가장 맛있는 양파 수확 시기, 이것만 보면 바로 알 수 있어요!
양파 수확시기 요약
양파는 파종 후 약 6-8개월이 지나면 수확할 수 있어요. 품종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략 5월 하순에서 6월 중순 사이에 수확기를 맞이하죠. 양파 수확시기를 정확히 판단하는 것이 수확량과 품질에 큰 영향을 미쳐요. 너무 일찍 수확하면 양파가 충분히 여물지 못해 상품성이 떨어지고, 너무 늦으면 양파가 터지거나 썩을 수 있거든요. 수확 적기를 알려주는 가장 대표적인 신호는 양파 잎의 색 변화예요. 양파 잎이 푸른색에서 누렇게 변하고 70-80% 정도 쓰러지기 시작하면 수확할 때가 된 거죠. 양파 구근의 크기나 단단한 정도로도 숙성 상태를 가늠할 수 있어요. 이때 수확해야 양파의 저장성이 높아진답니다. 수확 시에는 양파를 손상시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상처가 나면 부패의 원인이 되거든요. 무디지 않은 칼이나 양파 수확기를 이용하는 것이 좋아요. 수확한 양파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말려주는 게 보관 비결이에요.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더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죠.
양파 수확 적기 판단법
양파 수확 시기를 잘 맞추려면 양파의 생육 상태를 꼼꼼히 살펴봐야 해요. 육안으로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수확 적기를 판단할 수 있는 요령이 있답니다.
양파 잎의 색 변화
가장 먼저 살펴볼 부분은 양파 잎의 색깔이에요. 양파가 무르익으면 잎이 푸른색에서 점점 누렇게 변해가거든요. 특히 잎 끝부터 노랗게 마르기 시작하면 양파의 생장이 멈췄다는 신호예요. 이때부터 수확 준비를 해야 해요. 양파 잎의 80% 정도가 누렇게 변하고 쓰러졌을 때 수확하는 것이 적당하답니다. 너무 일찍 수확하면 양파가 덜 여물어서 맛과 모양이 떨어질 수 있어요. 반대로 너무 늦게 수확하면 양파가 다시 싹이 터서 상품성이 떨어지고 저장성도 낮아지죠. 양파 잎의 색깔과 숙성 정도를 잘 살펴서 적기에 수확하는 것이 중요해요.
양파의 숙성 정도 확인
양파 잎뿐만 아니라 구근의 상태를 보면 숙성도를 가늠할 수 있어요. 양파 구근의 크기가 적당히 커지고 겉껍질이 말라 딱딱해졌다면 수확할 때가 된 거예요. 양파를 살짝 들어올려 밑동을 봤을 때 뿌리가 굵어지고 겉껍질이 딱딱하게 마르면서 금이 가기 시작하면 수확 적기랍니다. 반대로 구근이 너무 물러 손으로 만졌을 때 물컹거리면 숙성이 너무 많이 진행된 거예요. 이때 수확하면 양파가 쉽게 썩거나 터질 수 있어요. 또 하나의 방법은 양파를 반으로 잘라보는 거예요. 양파 내부에 속껍질이 생기고 수분이 적어졌다면 숙성이 잘 이뤄졌다는 뜻이에요. 구근을 짚어보고 잘라보는 방식으로 양파의 숙성 정도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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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수확 시 주의사항
양파 수확 시기를 적절히 판단했다면 수확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들이 있어요. 수확 작업이 양파의 품질과 저장성에 큰 영향을 미치거든요. 잘못된 수확 방법은 양파를 손상시켜 부패를 부를 수 있어요.
양파 수확 전후 날씨 체크
양파는 수확 전후의 날씨에 민감하게 반응해요. 수확하기 전 일주일가량은 맑은 날이 계속되는 것이 좋아요. 양파 잎이 말라가는 시기에 비가 많이 오면 잎이 다시 자라나거나 구근이 물러질 수 있거든요. 가급적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때 수확하는 게 유리해요. 수확한 직후에도 날씨가 양파의 건조에 영향을 미쳐요. 습하고 우중충한 날씨가 계속되면 양파가 마르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썩을 확률도 높아지죠. 수확 후에는 맑고 건조한 날이 2-3일 이상 지속되는 것이 좋답니다. 장마철이 오기 전 건조한 계절에 양파를 수확할 수 있도록 작부 체계를 잡는 것도 중요해요.
양파 수확 방법과 요령
양파는 구근 아래쪽에서 2-3cm 정도 윗부분을 칼로 자르는 것이 좋아요. 너무 바싹 붙여서 자르면 양파가 상하기 쉽고, 그대로 두면 뿌리에서 수분을 공급받아 마르는 데 더 오래 걸리거든요. 양파를 다치지 않게 조심스럽게 수확하는 것도 중요해요. 구근에 상처가 나면 세균 감염으로 썩을 수 있어요. 양파를 강하게 잡아 뽑거나 던지면 충격으로 겉껍질이 터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일일이 손으로 캐내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에요. 많은 양을 수확할 때는 수확기를 이용하는 것이 효율적이에요. 양파 수확기는 양파 뿌리 부분을 끊어주면서 흙을 털어내는 기능이 있어요. 작업 속도도 빠르고 양파 손상도 최소화할 수 있죠. 다만 수확기를 다룰 때도 양파를 다치게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양파 수확 후양파 수확 후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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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건조와 저장성 높이는 법
수확한 양파는 바로 햇볕에 말려주는 것이 좋아요. 통풍이 잘 되는 그늘진 곳에 양파를 얇게 펼쳐 말리세요. 양파 잎과 겉껍질의 수분이 완전히 날아갈 때까지 7-10일 정도 건조해 주는 게 좋아요. 건조가 덜 되면 양파가 썩기 쉬워요. 건조할 때는 양파를 2-3일에 한 번씩 뒤집어 주는 것이 좋아요. 골고루 마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거죠. 비오는 날은 양파가 젖지 않도록 실내로 옮겨주세요. 건조가 끝나면 양파 잎을 5cm 정도 남기고 잘라내세요. 너무 바싹 자르면 양파 껍질이 벗겨질 수 있어요. 이렇게 말린 양파는 서늘하고 햇빛이 들지 않는 곳에 보관하면 6개월 이상 두고 먹을 수 있어요.
양파 보관 시 유의사항
양파는 온도와 습도 관리가 중요해요. 양파에 가장 적합한 보관 온도는 0-5℃예요. 너무 추우면 동해를 입고, 더우면 쉽게 썩을 수 있거든요. 습도는 70-80% 정도로 유지하는 게 좋아요. 너무 건조하면 양파가 말라붙고, 습하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어요. 보관 장소의 통풍도 잘 되어야 해요. 양파를 플라스틱 상자나 망사 자루에 담아 두는 것이 좋아요. 공기가 잘 통하는 용기를 활용하는 거죠. 시간이 지나면서 상한 양파가 없는지 수시로 확인하세요. 양파 한 개라도 썩기 시작하면 금세 주변으로 번져요. 수확한 양파는 자주 햇볕에 쬐어 습기를 날려주는 것도 보관 기간을 늘리는 방법이에요. 양파와 감자는 같은 공간에 보관하면 서로 썩히는 성분을 내보내니 멀리 떨어뜨려 두는 것도 팁이랍니다.
양파의 수확부터 보관까지 모든 과정을 한눈에 확인하려면 농촌진흥청의 양파 재배 관리 기술 매뉴얼을 참고해 보세요. 양파 수확 시기를 잘 판단하고 수확 후 관리에도 정성을 들인다면 최고 품질의 양파를 수확할 수 있을 거예요. 상품성 높은 양파로 높은 소득을 올리시길 바랍니다!